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찰스 콜린 모블리지 주니어 (문단 편집) === [[부에노스 존데 재공략전|재기, 그리고 몰락]] === [[북극해 전선]] 이후 [[폴타 니그레 섬멸전]], [[페루 해협 공방전]], [[재스모드 전투]]가 벌어지면서 세계의 정세가 요동칠 때 모블리지 주니어는 누구도 모르는 곳에서 유랑하고 있었다. 그런데 서기 2193년, 유랑하던 그의 눈에 혼란에 빠진 부에노스 존데 시가 들어왔다. 부에노스 존데는 2190년 이후로 제일시민 [[에곤 라우드루프]]가 철권통치하고 있었으나 그는 2192년 발발한 [[페루 해협 공방전]] 직후 [[귄터 노르트]] 소장에게 사살당했다. 그리고 노르트 소장은 자신을 도시의 지도자로 추대하고자 한 시민들의 요구를 뿌리치고 아퀼로니아를 거쳐 타데메카로 망명했고, 남은 시민들은 30가지 정파로 갈라져 싸우다가 검은 리본당과 나비넥타이당으로 통합하여 내전 수준의 정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런 혼란스러운 정세는 모블리지 주니어가 파고들 틈을 마련해주었다. 2193년 부에노스 존데에 나타난 모블리지 주니어는 놀라운 속도로 자신의 세력을 불렸다. 그는 정치적으로 두 당파와 거리를 유지했는데, 오랜 정쟁에 지쳐 두 당파 모두 싫어하던 시민들은 모블리지 주니어를 지지했다. 소수의 시민들은 모블리지 주니어의 야심을 깨닫고 경고했으나 모블리지 주니어는 이것조차 자신의 평판을 높이는 도구로 써먹었다.[* 사람들에게 자신은 돌아갈 고향도시를 잃었고 부에노스 존데에서 죽을 때까지 사는 것 이의의 길은 없으며, 그것을 이해받지 못하는 것은 유감이지만 그들 또한 이 도시를 사랑하는 자들이기에 탓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건 그냥 [[립서비스]]지만 다른 두 정파는 그것조차 하지 않았기에(...) 모블리지의 평판이 상대적으로 올라갔다.] 모블리지 주니어의 세력이 확대되자 두 정파는 세력 확장에 방해를 받았고 서로를 타도하기 위해 아퀼로니아와 뉴 카멜롯을 끌어들였다. 아퀼로니아와 뉴 카멜롯, 나비넥타이당과 검은 리본당이 서로와 싸우고 있을 때 모블리지 주니어는 대담하게도 수공을 통해 두 도시에서 파견한 군대를 쓸어버리려고 했다. 부에노스 존데에는 수자원 공급을 담당하는 아스프로몬테라는 거대한 댐이 있는데, 모블리지 주니어는 어디선가 얻은 아퀼로니아 군의 주둔지에 관한 정보를 통해 이 댐을 폭파시켜 저지대에 주둔한 양군을 쓸어버리려 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소식은 다시 아스발 중장의 귀에 들어갔고 그는 뉴 카멜롯 군과 함께 고지대로 피난했다. 모블리지 주니어는 공병대 80명을 지휘하여 댐을 폭파시켰으나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양군은 댐 밑바닥을 횡단하여 단숨에 부에노스 존데 군과 도시의 연락을 차단해버렸다. 도시가 점령되자 모블리지 주니어는 지하 하수도로 잠적했으나 머지않아 케네스 길포드 중장에게 체포되었다. 모블리지 주니어는 합동사령부로 연행되어 아스발 중장 앞에 소환되었을 때도 아직 지지 않았다고 [[허세]]를 부렸으나 아스발은 당신이 진 게 아니라 우리가 이겼을 뿐이라고 되받아쳤다. 이후 아퀼로니아 시로 끌려가 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